4월29일 J리그 일본프로축구 세레소 오사카 가시마 앤틀러스 축구픽 새축픽 해축픽 분석 정보

◈ 세레소 (리그 7위 / 패승패무무)

최근 페이스는 좋지 못하다.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고베를 제외하면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고, 3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득점력 저하가 굉장히 두드러지는 상황이라, 이번 경기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측면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무브를 보여주는 팀. 이누이(LW / 5경기 3골 1도움), 기요타케(RW / 6경기 1골 1도움)로 이루어진 양 날개는 일본 최고의 퀄리티를 가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만 이누이가 부상으로 결장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최근 야마다(FW / 최근 3경기 0골)의 부진으로 인한 전방 파괴력 저하는 우려스러운 수준이다. 물론 기본적인 득점력이 좋은 팀(리그 평균 득점 4위)이기는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2득점에 그치고 있고 공격 루트 역시 기요타케 쪽으로만 제한된다면 상대가 수비하기에 더 쉬워질 것은 자명한 일이다.

코키쿠 감독 선임으로 수비적 색채를 입히는 데는 성공. 최근 가시마에게 3실점 패배를 당하기는 했지만 주전들이 빠진 컵대회에서의 패배였고 이를 제외하면 최근 4경기 성적은 4경기 2실점으로 굉장히 좋은 편이다. 유스케(LB), 리쿠(RB), 김진현(GK) 등 팀에 오래 머무르고 있는 선수들과 세레소에서 25년 동안 지내 팀 컬러를 잘 알고있는 감독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

​- 결장자 : 이누이(LW / A급), 키다(MF / C급)

◈ 가시마 (리그 2위 / 승패승무승)

전체적인 흐름은 좋지만 리그에서의 흐름은 그리 좋지 못하다. 최근 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을 기록했으며, 후쿠오카와의 경기에서도 높은 수비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1-0으로 겨우 신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세레소 역시 수비력이 좋은 팀이라 득점력에서 난조를 보일 가능성이 생겼다.

에베라우두(FW)의 부상 이탈로 기존 자원들의 활용이 중요한 상황. 그러나 스즈키(FW / 최근 3경기 0골), 우에다(FW / 최근 3경기 1골)의 최근 페이스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최근 리그 두 경기에서는 박스 안에서의 슈팅 생성을 어려워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나고야전에서는 아예 박스 바깥에서 기록한 슈팅이 더 많았을 정도. 공격수들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팀은 아니라 다시 득점포가 올라올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최근 득점 페이스를 고평가하기에는 어렵다.

수비는 나름대로 안정되어 있는 편. 요코하마전에서는 유효 슈팅 3개가 모두 실점으로 이어졌지만 요코하마가 리그 내에서 손꼽히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오히려 실점을 통제하는 능력은 뛰어난 편이고, 442를 바탕으로 두 줄 수비를 형성하는 능력도 괜찮은 편이다. 요코하마전을 제외하면 최근 5경기에서 멀티골을 실점 한적도 없고, 무실점 경기도 세 경기나 치른 상황. 공격력이 많이 꺾인 세레소가 다득점을 기록하기는 어렵다.

​- 결장자 : 나카마(LW / C급), 에베랄두(FW / A급), 피투카(DM / A급), 신타로(MF / C급), 나오키(CB / C급)

◈코멘트

언더(2.5)가 유력한 상황이다. 양 팀이 최근 공격 페이스가 그다지 좋지 못하며, 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수비력은 고평가하기 충분하다. 다만 공격력에서의 반전 가능성은 공격진에 이탈자가 없는 가시마 쪽이 더 높다고 본다. 가시마의 근소 우위를 점치겠다.

◈추천 배팅

[일반 승/무/패] 가시마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