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39세 시즌을 맞이한 벌랜더는 다시 한 번 감독과 팀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부상과 수술 등으로 두 시즌을 날렸기에 그의 커리어가 끝났을거라 생각한 사람도 많았지만 스스로의 실력으로 모든의문을 날렸다. 비록 두 경기에 불과하지만 13이닝 동안 단 1점만 내줬고 탈삼진은 여전히 이닝당 1개 이상을 솎아내고 있다. 100마일까지는 아니지만 96마일이 꾸준히 찍히는 포심 패스트볼도 위력적이다.
◈토론토
원래, 이 날 토론토의 선발은 코리안 몬스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류현진이었다. 그러나, 지난 경기 부진 이후 팔꿈치 부상이 드러나며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로 인해, 두 차례 정도 등판을 거를 것으로 보이기에 대체선발이 나선다. 스트리플링은 다저스와 토론토 소속으로 선발 경험이 충분한 투수고 이닝 이팅 능력도 있기에 훌륭한 대체 자원이 될 수 있다. 최근 등판에서는 오클랜드 상대로 4이닝 무실점 쾌투를 하기도 했다.
◈코멘트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토론토는 게레로 주니어와 스프링어가 맹타를 휘두르고 있지만 비셋과 비지오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맹렬한 기세로 포심과 슬라이더, 커브등을 완벽하게 제구할 벌랜더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다. 휴스턴은 알튜베가 부상을 당하며 리드오프의에 문제가 생겼지만 페냐가 공백을 메울 수 있고 알바레스와 터커가 스트리플링을 공략해 벌랜더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것이다. 토론토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배팅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1.5 휴스턴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