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그린은 지난 등판에서 다저스를 만나 패했다. 자책점은 두 점에 불과했지만 홈런 허용이 패배로 이어졌다. 그래도, 빅리그 전체가 주목하는 루키 투수답게 인상적인 피칭을 해주고 있다. 직전 등판에서는 다저스 상대로 30개가 넘는 100마일 공을 뿌리기도 했는데 패스트볼의 위력만큼은 리그에서 탑급 수준이다. 슬라이더를 지원할 써드피치만 장착하면 제2의 카스티요나 개릿 콜이 될 수도 있다.
◈St.루이스
마츠는 부진했던 첫 경기와 달리 밀워키를 만나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피츠버그 전에서 너무 속구 위주의 운영을 하다 난타당했는데 슬라이더를 적극적으로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다. 패스트볼 커맨드도 나아진 모습이었는데 앞으로 선전을 기대할만 하다. 웨인라이트와 미콜라스, 허드슨과 플레허티등 우투 위주의 팀에서 그가 좌완의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코멘트
신시의 승리를 본다. 그린을 처음 상대하는 세인트 타선이 적응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알칸타라등 파이어볼러에 고전했던 점도 감안해야 한다. 신시는 극도의 타격 부진에 빠진 베테랑 보토가 타격폼을 수정하며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고 토미 판과 아퀴노등 좌투에 강한 타자들이 마츠의 속구를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신시내티 승
[[핸디]] : +1.5 신시내티 승
[[U/O]] : 9.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