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래퍼의 운명을 바꾼 리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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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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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puKxOaOyfs


★★★★★ [천재노창 - 억지로웃지않ㄹ위치 ㄹ] 천재노창 - 억지로웃지않ㄹ위치 ㄹ review


나는 노창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해서 모른다. 이름은 들어봤지만, 어쩌다보니 그의 음악을 듣지는 않게 되었었다. 그렇기에 그의 이번 싱글을 나는 더욱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그의 이번 싱글 \'억지로웃지않ㄹ위치 ㄹ\'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이다.



그의 언어 구사는 비합리적이고 비정형적이며 비논리적이다. 곡의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억지로웃지않ㄹ위치 ㄹ 이다. 웹툰 작가 꼬마비의 \'살인자ㅇ난감\' 같은 자음의 독립적 사용이다. 얼핏 보기에는 \'이게 대체 뭐야!\' 하면서 화를 낼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그의 가사를 깎아내리는 요소들이 아니다. 모든 것은 의도되어 있다. 언어는 이성 - 로고스의 영역이다. 그러나 그 언어를 탈로고스적 방식으로 구성한 것이다. 이것은 충격이자, 혁명이다. 그 무엇보다도 언어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힙합음악에서 전면적으로 언어적 요소에 대한 탈피를 선언하였다. 콘스트럭티비즘이다.(혹시 모르실 분들께 정중히 말씀드리자면, 해체주의라는 뜻이다.)



다분한 성적 노골성은 우리에게 \'과연 무엇이 예술인가\' 에 대해서 다시금 검토하게 만든다. 남성 성기를 지칭하는 단어를 노골적으로 언급하고 그것을 덜렁거린다고 표현하는 것은 그의 야성성, raw함을 과시하고 에로티시즘마저 유발한다. 과연 한국 힙합은 그정도의 거칠고 노골적인 이야기마저 \'예술\'의 범주로 넣어둘 수 있을 것인가. 노창이 의도한 바는 바로 이 controversy다. 그리고 그 판단은 리스너 - 한국유교꼰대힙합만 듣던 얼간이들과 자유로운 사상 속에서 예술을 진정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 의 몫이다.



그의 Swag은 범상치 않다. 그것은 근거 없는 swag이 아니다. 근거가 확실하다. 그의 창의성과 천재성이 바로 그 근거이다. 그는 결코 한국힙합이라는 작은 틀 안에 머물 존재가 아니다. 그러기에 \'한국힙합 다 좆까줄래\'라는 거칠고도 단언적 명령으로 그것을 표현해내고 있다. 혹자는 이것을 폭력성의 발현이라며 비난할 것이다. 그러나 그 폭력은 정당하다. 힙합의 규칙이 무엇인가? 구리면 가차없이 까는 것이다. 한국힙합은 노창의 기준에서는 구렸다. 그럼 까여야지. 구린 음악하는 우리가 잘못인 것이다. 그의 폭력은 정당한 폭력이고, 정의로운 폭력이다.



천재 노창. 그는 더이상 단순히 \'자칭 천재\'에 머무를 존재가 아니다. 이 싱글은 세상을 향한 선언이다. 너희들이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 힙합 음악으로, 탈언어적이고, 탈규범적인 그만의 힙합 음악으로 이 똥같은 한국힙합 씬을 구제할 것이다. 나는 앞으로 그의 영원한 팬이 되어서, 그가 언젠가는 인기가요와 나는 가수다에서 그의 예술성을 빛내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다.














같은 반응을 기대한거냐?




간단하게 말하자면 노창 넌 천재가 아니야 x신아.

그것도 전방위적으로 말이야. 생각해볼까. 내가 앞에서 탈이성적인 가사구성 운운 했었어. 물론 전형적인 힙합에서는 그런거 안하지. 하지만 누군가는 이미 했어. Salon의 Von이랑 Gerith Isle이 전에 이미 했던거라고. 또는 YDG가 했었던거고. 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듯한 이야기들을 흐물흐물 풀어내면서 주의를 환기시키고 역으로 그 랩에 집중하게 만드는 그런 방식은 이미 나왔던 방식이라고. 그것도 한참 전에! 너가 만약 이런 랩을 2006년도에 해냈다면 아 진짜 너새끼는 천재구나 하고 인정하겠는데. 아니잖아?


비트에다가 비음악적인 요소들을 음악적으로 보이게끔 하는 것도 전에 나왔었지. 넌 나름 전위적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말이야. 칸예 Yeezus 같은 외힙 들먹일 필요도 없어. 그거 우리나라에도 이미 있었어. Von의 Cream들으면 나온다고.


의도적으로 성적인 요소를 집어넣어서 사람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주려고 하는건 영쿸이 먼저 했었지. 심지어 영쿸은 너보다 훨씬 잘했어. 너도 할꺼면 \'내가 왼손을 들면 너는 자X를 들어\' 정도는 해야지. 아니면 소녀시대라도 언급하든가. 그정도는 해야 좀 외설과 예술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카타르시스를 주겠지. 생각해보니 그것도 2008년도 이야기네. 그 이후로 반십년이 지났는데, 그래봐야 너가 하는건 x이 덜렁거리네 정도뿐이야. 아니면 김콤비처럼 아예 막나가든가.


자칭 천재, 자칭 king, 신, genious. 이거 어디서 보던거더라? 이거 2008년도 쯔음에 OVC에서 하던거 아니야? Rap Genious랑 Punchling King 같은 거. 그 사람들은 그만한 실력도 있었고, 파급력도 있었고, 신선함도 있었지. 그 전에는 그런거 없었잖아? 또 그 전에는 믹스테잎이랑 블로그에서 랩한걸로 뜬 사람 없었잖아?(인간적으로 랩진 나부랭이랑 CDPPP는 제외하자) 언더에서 JYP들어간 사람도 없었고(흥망은 논외로 해서). 자칭 천재 하고, 한국힙합 다 좆까줄래 해서, 넌 뭘 보여주고 뭘 이뤄낼 수 있겠냐 이말이야.


그러니깐 내가 할 말은 이거야. 이름이 뭐던 어서 굴러먹던 새끼건 잘 모르겠는데, 적어도 천재는 아니라는거지. 차라리 천재 타이틀 내려놓고 정상적인 가사로 정상적인 랩 했으면 오 좀 괜찮은 MC네 정도로 인정해줄수는 있겠어. 랩은 그럭저럭 하는 것 같으니깐. 다만 이딴 식의 자칭 천재 마케팅, 남들이 전에 했던거 이것저것 긁어모아서는 마치 존나 신선하고 혁신적인 무언가마냥 \'천재노창이 만들었어요 헤헤\' 하는 꼬라지는 못봐주겠다 이말인거지.


딱 하나 좋게 들은 거. \'이건희\' 해 되겠냐. 이거 하나 좋았네. 다만 문제는 니 천재성도 잘 이해가 안된다는 거지.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더 신기할 거 같다. 애초에 없는 천재성을 이해할 수 있다니.


마지막에 뭐라고 해야 좋을까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수미쌍관으로 끝내야겠다. 그러니깐 음, 어. 넌 천재가 아니야 등신아.




p.s. 별 다섯개는 당연히 낚시. 별 1.5개에서 2개가 적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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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갤펌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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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요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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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좋아
ㅎㅎ
삼장법9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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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시무스
우호12
잘보겠습니다
유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