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이 그래도 2등인 이유
너무 졸려서 대충 1편 피니싱만 보고 번역한다.
영상 채널은 늘 올리던 그곳임.
놀랍게도 릅신은 피니시에 관해서는 깔 곳이 없을 정도로 스킬풀한 남자임.
피지컬로 때려박아서 2점을 따내는 능력은 제외하고라도 피니시 자체만 보면 스킬력이 폭발함.
1) 몸을 익스텐션 + 살짝 방향을 바꾸어서 블락을 피하는 것에 아주 능숙하다.
가장 기본적으로, 자기가 속도로 제칠 수 있는 범위안에 있다 싶으면 쭉 익스텐션 시켜서 담궈버린다.
그러면서도 자기가 피니시 할 수 있는 범위는 유지하는 능력은 본능도 본능이지만 연습량 없이는 할 수 없는 영역이다.
또한,
이와 같이 공중에서 더블클러치를 하며 몸을 살짝 익스텐션 시켜서 피니시를 마칠 수 있을 정도의 감각도 있다,
이 감각 역시 순수한 본능만으로 얻어진다고 보기 어렵다.(또한, 훈련에서 비롯된 안정적인 착지 스텝도)
2) 또 르브론은 오프스텝을 사용하는데 능하다.
이른바 짝발이라고 불리는 스텝, 즉 1 스텝이나 1.5(개더스텝 포함해서) 스텝에 점프를 마치고도
안정적으로 피니시를 할 수 있다.
여기서 보이는 것 같이, 오프 타이밍 피니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디펜더는 제 타이밍에 반응하지 못한다.
스핀 스텝을 그대로 점프로 사용해서 피니시하는 모습, 물론 밸런스야 몸의 영역일 수 있겠지만,
저렇게 완전히 타이밍을 뺏는 것 자체, 게다가 림을 블락을 피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확실히 스킬풀하다.
이 오프 타이밍 피니시는
아예 이렇게 멀리서부터 다비켜 우당탕탕 하는 식으로 사용해버리기도 한다.
한창때는 오프타이밍으로 디펜더가 안 떨어질때 아예 내려오면서 피니시를 하는 미친 모습도 보여줬다.
보이는가, 수비수가 붙자 점프 방향을 바꿔서 타이밍을 뺏어버리는 장면이, 재능이 아주 미쳤다 미쳤어 수준이다.
3) 백보드 활용
르브론의 백보드 활용 능력은 현재 스몰포워드 중에서도 독보적이다.
아니, 르브론의 백보드 활용 능력에다가 비교하려면 해방자 어빙 정도 소환해야 가능할 것이다.
재탕이지만, 부드럽게 백보드를 활용하는 것을 보라.
단순히 릅당탕탕이라 가능한 것이 아니다, 공중에서 밸런스 잡는 능력과 핸들링, 피니시 연습량이 빚어낸 결과이다.
1) 4-5 픽앤롤 픽앤롤 다이어그램은 생략한다. 모르는 사람이 없는 공격이겠지만, 다시 한 번 설명하면 픽앤롤은 농구의 모든 전술의 기초가 되는 전술이자, 유일하게 모든 코치/감독/해설자/아무튼 관계자가 동일한 이름과 형태로 보는(ㅅㅂ) 전술이다. 확실한 것은 픽앤롤을 제대로 돌리는 선수(자신이 픽이든 롤이든)는 말아먹을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다. 르브론에게 부족한 것은 픽을 제대로 타는 능력과 픽을 제대로 서고 롤하는 능력인데, 4-5픽앤롤에서는 두 약점이 모두 상쇄(타고난 갑빠로 4번 정도는 막고 들어갈 속도가 나옴, 5번 정도는 약간만 걸리면 쉽게 제침) 되는데 타이론 루는 그 강점을 멋지게 살려낸 셋을 사용한다. 바로 프라이나 러브를 5번으로 세우고 르브론을 4번으로 세워서 픽앤롤/팝을 돌리는 것이다.(기본적으로 팝일 경우가 절반이다.)
프라이-르브론의 픽앤롤. 이미 한 발짝 딛는 순간 드러먼드(맞나?)는 벗겨져있다.
마찬가지 프라이-르브론 픽앤롤
어설픈 헷지/블리츠 정도는 가볍게 깨는 패싱능력이 있다. (놀랍게도 사실이다.)
빡통이다 멍통이다 하지만 그래도 수비가 저렇게 떨어졌을 때, 그리고 드리블 중일 때는 던져볼만한(30%후반대면 그래도...) 미드레인지를 가지고는 있다.
당연히 픽앤팝 타이밍을 잡아서 패스할 정도의 능력도 있다.
오복성 패스 보너스
3-5 스페인 픽앤롤 식으로 들어간 공격 2) 엘보우 피딩능력 르브론의 엘보우 피딩 능력은 진심으로, 어메이징 하다. 내가 본 한 디아우보다 엘보우에서 피딩을 잘 하는 포워드는 없었는데, 르브론이 만일 정신을 차린다면(그런 기대는 이제 하지 않지만) 디아우보다도 위력 있는 패서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엘보우에 섰을 때 르브론의 코트 전체를 보는 능력, 적당한 타이밍에 패스 하는 능력은 살아난다.(릅탄을 제조해내는 무빙패스와는 다르다, 팀원이 서 있을 필요도 없고 3점라인 대기할 필요도 없다.) 2 - 1 엘보우 퀵
그냥 이런 식으로 엘보우에서 퀵히터, 즉 빠른 공격 식으로 이루어 지는 공격을 엘보우 퀵이라고 한다고 한다.(틀리면 농잘알들이 알려달라!) 엘보우 퀵은 주로 빅맨중 컷인 능력이(항상 말하지만 비교적이다 비교적!) 뛰어난 러브가 받아먹는다. 다이어그램의 스트롱 사이드를 바꾸고, 코비 대신 러브, 피셔 대신 어빙, 가솔 대신 르브론을 넣고 퀵 점퍼 대신 컷을 한다고 생각해보라, 어느 정도 트라이앵글 오펜스의 형태도 보이는 공격이 된다.
바로 이런 형태가 나온다.
다시 한 번 같은 형태 2-2 엘보우 립 핸즈오프
립 컷, 컷인을 코트 위 아래를 왕복하는 컷을 이용한 모션 오펜스의 한 종류(라고 한다. 다시 말하지만 정확한 Term을 알면 알려달라!)로 클블의 경우에는 컷해 나오는 3점슈터를 활용해 팀 공격을 돌리는 형태가 도니다. 이 역시도 엘보우에서 피딩하는 능력이 죽여준다.
컷해 나오는 코버를 디코이로 사용한 앨리웁 피딩
컷해 나오는 코버에게 직접 피딩
컷해 나오는 코버에게 줄 듯 페이크와 함께 제퍼슨 피딩 2-3 혼즈 럽
이건 다이어그램을 봐도 왜 럽인지 모르겠(다시 한 번 말하지만 농잘알이 있으면 알려달라, 럽은 그냥 문지른다는 뜻인데...) 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면 뒷쪽에서 컷하는 1번, 3점을 날리는 5번, 그리고 2,3번이 펼칠 오프볼 게임이 한 눈에 들어와야 제대로 된 피딩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르브론은 그게 가능하다.
델라-제퍼슨의 투맨게임에 앨리웁 피딩
델라-후라이(맞나?)의 투맨 게임에 피딩
제퍼슨을 디코이로 쓰고 델라와 핸즈오프 픽앤롤 형태로 공격 이렇게 잘났는데 왜 안되느냐? 지가 아직도 08-09 사는 줄 알고, 탑에서 뽈 잡고 질질 끌고 안되면 릅탄을 날리니까. 탑에서 잔 스텝이 안되는데 속도가 떨어지고 피지컬이 약해진 지금에야 돌파가 될리가 없지 않은가? 그런데 그게 막혔는데 돌파를 기반으로 두는 점퍼가 통할리도 없고,(새깅을 해주거나 새깅을 방불케 할 정도로 떨어져서 막아야 막을 수 있던 그때) 그렇다고 개념 넘치게 빠른 포스트업이 가능한 것도 아니며, 자기가 잘 나가는 엘보우도 점퍼가 없기 때문에 결국에 강팀들에게 통하기 힘들다(그래서 그렇게 스페이싱 되는 빅맨을 찾는 것.) 결국에 강팀들에게도 통할만한 것은 4-5 픽앤롤과 엘보우 피딩 뿐인데, 그걸 잘 살린다면 반등의 기회가 있겠지만, 그게 될리가 없으니 3-5가 되는 것이다. - 부제 : 이놈이 메인핸들러 욕심을 버렸을 때. 1) AI Back 르브론이 오프볼해서 AI컷을 하고, 뒤에 따라오는 슈터가 같은 궤적으로 움직이는 곳으로 르브론이 패스를 하거나 스스로 1:1을 할지 판단하여 공격을 만드는 전술 기본적으로 혼즈셋에서 시작되는듯
근-본
간-단 보는 바와 같이 간단하게 공격이 가능하면서 위크사이드에서 두명이 아웃을 하고 상대 수비는 몰리기에 엄청난 위력을 가진 셋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전제는 닥치고 탑에서 르브론이 볼을 잡지 않을 것. 2) 혼즈 3 그냥 이렇게 부르니까 부르는데, 전의 엘보우 셋에서 4-5픽앤롤을 돌리는 공격법이라고 보면 무방하다. 랍패스 위주로 들어간다. 이건 블동님 살아계시던 시절에 르브론을 활용하던 방법 중의 하나이다.
공격 플로우는 혼즈 세팅-엘보우에 선 릅에게 패스 - 45혹은35로 픽앤롤 - 스크리너 앨리웁
또한 깔끔하게 세팅되지 않아도 5번이 만든 스페이스로 다시 세팅해서 닥돌 가능, 르브론 골밑 피니시는 모다?
약간 멀리 나온 형태, 이렇게 빡빡한 타임에도 충분히 쓸만 하다 3) UP 루동이 우승시즌에 도입한 셋,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설명할 것은 없고, 엄지를 UP하는 동작이 신호인 셋이라...
공격 플로우는 혼즈 - 르브론 스크린(슬립) - 오프볼로 수비 한두명 달고가면 아들빙이 총폭탄 드라이브로 Profit
수비가 제대로 안 달리면 르브론 골밑에 죽는거고
너무 제대로 달리면 릅탄처리사들이 죽인다. 결론 지 욕심 안 부리고 핸들링 안하고 오프볼 하고 패스 노리면서 하면 이 만큼 무서운 선수 아직도 몇 없고, 지 본인 체력도 크게 아낄 수 있으니 수비력도 돌아올 것인데, 역시나 그 욕심새-끼가 할리 없으니 안심이다. 끄-읏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