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인은 19년도 수능 나형 1등급자로서
나형이 너무 내려치기 당하는 것 같아 반박하려 글 씀
유병재 글을 보면 가형4등급이 1등급은 가뿐히 찍는다는 말이 많아서 써봄
19년도 학원에서 수능 봤을 때도 주위에 6월 모평 이후 가형에서 나형으로 바꾼 친구들 많았었음
실제로 가 4등급인 얘들이 모고에서 1등급 나오는 것은 사실이었음
근데 n수생들이랑 가형에서 넘어온 응시자들이 잡히는 수능에서는 달랐었음
주변 가형 4등급 얘들 물먹고 2등급 맞은 얘들 허다했다
실제로 진학사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자
출처 :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759
6월 수가 4등급에서 나형으로 응시한 비율 중에 2등급 이상 찍은 친구들은 30%밖에 안된다는게 밝혀졌다.
가형이 나형보다 어려운 것 인정한다.(특히 수3등급에서 1등급은 편차가 촘촘한 것도)
가형앞에서 문과생들이 수학 잘한다고 말하기 어려운 것도 안다.
근데 가형 30번이든 나형 30번이든 정답률은 5% 내외로 알고 있는데
만점자들이 나형 수학이라고 무시당할 정도는 아니다.
공부 범위가 더 많아 시간 투자도 많이 하는 가형 응시자들이
나형이랑 단순 등급으로 비교되는게 기분 나쁘겠지만
그렇다고 남 성과 내려치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