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우영우 챙겨봤던 1인으로서 12화는 진짜 선 넘은 게 맞음.
이전에 페미끼 있는 거 몰랐냐? 아니 알았음. 다만 그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기에 그냥 참고 봤음.
요즘 워낙 PC 니 페미니 많아서, 저 정도 쯤이야 하고 참고 볼 정도는 됐단 말이지.
근데 12화는 진짜...
팬심이고 뭐고 갑자기 불쾌감이 확 올라오는 에피소드 그 자체였다.
오히려 마지막에 결국 악인 이미지에 회사까지 짤린 인사부장의 뒷모습에 눈물이 찔끔 나더라.
오랜만에 진짜 매력적인 캐릭터가 나온 드라마라 기대했는데...
정말 아쉽고, 앞으론 문지원 작가 작품은 믿고 거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