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기 힘들다는 박규리의 이야기를 듣던 정형돈은 "나는 이젠 어떤 게 방송인지, 어떤 게 실제 내 모습인지 모르겠다. 방송활동을 20년 넘게 하다보니 하고 싶은 이야기도 삭히는 것도 많다. 오히려 회사원 시절에는 할 이야기를 했었는데"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정형돈은 "오랜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도 내 이야기를 하면 '그래도 넌 돈이라도 많이 벌잖아'라는 반응이 돌아온다. 그러다보니 할 말도 하지 않게 되고, 사람들과의 만남도 줄어든다.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고 고백했다.https://entertain.v.daum.net/v/20220625040007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