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사건
특히나 별정도달면
별의 한마디에 죽고사는 인원이 수만인데
지휘관의 말은 간결하고 정확해야지
두루뭉술하게 어쩌고저쩌고 하면
아래 지휘관들은 찰떡같게 알아들어야하니 오바를 떨어야하고
그러면 이런 채상병 사고같은 일이 벌어지는거임
특히나 이번 수해 지원작전같은경우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강조해야햇음에도
무슨 해병정신이라느니 보여지는 모습을 강조한 지휘관은
그 말자체에 책임이 있는것
사단급 지휘관이 애매한말을 해서 피해가는 모습은
오히려 해병대의 존재 의미와 사기를 크게 떨어트리는 일임
이제 누가 사단장 말을 따르려 하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