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의 이상행동
그 전에 학교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학교전체가 떠들썩 했음.
각자의 부모가 찾아오고 분리시켜달라고 요구하는 등 사건이 꽤 컸음
아이들도 무서워했을테고 교사도 평소와 똑같이 대하기는 어려웠을거라 생각됨.
그 상황 속에서 본인의 아이가 평소와 같은 행동을 보인다면 그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
주변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졌는데도 아이가 학교에 가고 싶어하고 좋아하기만 하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거 같은데
왜 이 상황 속에서 누군가가 학대를 하고 있다고 단정을 했는지??? 정황상 자연스러운거라고 생각은 안 했는지???
뉴스와 영상에 아동학대 관련 이슈들을 보고 그럴거라고 생각했다고 했는데. 아이의 행동 외에 그럴만한 의심가는 정황이 있었는지??
2. 교사의 태도
이건 체벌이 있던 시절 학교를 다닌 내 경험과 상충되어서 내가 혼란이 오는 것 같기도 한데.
교사는 항상 이쁜말만 써야 하고 싫은 내색을 보이기만 하면 아동학대라고 생각했는지???
아동학대의 범주를 어디까지로 보고있는지. 궁금함.
3. 분리의 방법
오로지 교사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킨다는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했는데.
먼저 문제를 일으켰고. 지금 또 문제가 생긴 상황에서.
만약 그 교사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된다면
본인이 사과를 받고 본인 아이를 바로 전학시킬 생각은 못했는지???
본인이 이동하는 가장 빠른 방법을 남겨두고 꼭 그 학교에 남겨야 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가 안 가거나 궁금해서 글 적어봤음.
입장문 계속 나온다고 하니 다음 입장문에는 이것도 포함되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