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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에 스스로 한글땜
그때 귀저기도 땜 ㅋㅋ
사회성 없지만 귀엽다고 친구들에게 인기 많음
-->이럴 수 있는것도 여기가 촌 동네라 애들이 순수해서 그런 걸 수도 있겠다 생각함
27.8개월 때 엄마 촉으로 좀 이상해서 검사 받고 그때부터 눈물의 육아를 함. 각종 발달 센터에.. 엄마는 직장 관두고 한동안 둘째에 올인함. 눈맞춤 한 번을 위해 엄마가 손유희 박사 될 정도로 열심히 했음. 아빠인 나는 엄마가 시키는데로 최선을 다했고, 있는 그대로의 둘째로 받아들이기 까지 8~9년 걸렸음.
방치하면 짐승처럼 살았겠지만, 엄마 아빠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니깐 하루 하루 기적을 써 가는 느낌받으며 현재까지 옴.
처음 피아노 보낼 땐 도레미파 솔라시도만 칠 수 있어도 된다고 했는데...기특하다♡
느리고 더뎌도 괜찮아.. 세상에서 니가 할 수 있는 너만의 역할 이 있을거야.
최근 주호민 사건 보니 자폐 아동 키우는 부모들에 대한 편견이 많이 생길 듯해서 착잡한 심정에 글 올려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