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 내일 중부지방부터 장맛비 시작. 점차 남부지방으로 확대

- 중부지방은 내일 낮 ~ 밤 /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 ~ 모레 낮 강한 비 주의

- 주말에는 폭염특보 가능성

▲ 일본기상청 예상일기도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전라도와 경남서부지역을 중심으로 200mm 이상의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였음. 특히 광주에는 12시간동안 2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렸음.

현재는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 장마전선은 물러났지만, 내일 중국 북동부에서 다시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이란 예보임.

위의 일본기상청 예상일기도를 보면 장마전선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형태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이에따라 내일 중부지방부터 비가 내리면서 점차 남부지방까지 확대된다는 예보.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중부지방의 비는 모레 그치겠으나, 남부지방은 글피(토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란 예보.

이번 비가 가장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이번에 적지않은 피해가 발생한 호남지역쪽이 가장 많은데,

기상청의 예상강수량은 아래와 같음.

※ 예상강수량(내일~모레)

- 경기북부, 전라도, 제주도 : 100~200mm(많은 곳 전라도, 제주도 250mm 이상)

-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내륙.산지, 충청도, 경상도, 서해5도 : 50~120mm

                                                                  (많은 곳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남서부 150mm 이상)

- 강원동해안, 울릉도.독도 : 20~80mm

* 남부지방의 비는 7월 1일 까지 이어지면서 강수량은 더 늘어날 전망.

☞ 강한 비 시점

중부지방 : 내일 낮 ~ 밤

남부지방 : 내일 오후 ~ 모레 낮

한편 토요일은 장맛비가 내리지 않는 중부지방과 비가 일찍 그치는 전북, 경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는 예보이고,

내륙지역에는 폭염주의보 가능성도 있음. (토요일 서울 낮최고기온 33도 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