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분기는 흑자

먼저 문재앙 개병신을 외치고 시작하겠습니다.

한전 적자가 나고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 원인이 처음에는 그냥 탈원전 이었다가 최근에는 탈원전+원자재 상승(우러 전쟁 이건 우러전쟁 직후 가스 가격 상승을 통해서 보아서 이해는 합니다.)으로 보이는 글이 여기저기 있길래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씁니다.

탈원전 계획은 바로 원전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전 정부 들어서까지도 늘다가 한 5년쯤 뒤부터 노후 원전을 없애면서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로 바꾸는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미리 탈원전을 밝혔으니 그 원자력 관련학과에 투자가 줄고 학생들도 줄어들어서 미래가 어려워졌다는 것은 당연하겠죠. 근데 궁금한점은 지금 당장 적자가 나고 있는데 아직 줄지 않은 원전으로 인해서 적자가 나는지도 궁금합니다. 가설은 여러가지로 생각해 보았는데

가설1

미래가 없으므로 한전에대한 투자가 줄어서 그게 적자로 나왔다(스타트업들은 투자금이 매출로 잡혀서 지속적인 투자가 없으면 망한다고 했는데 한전같은 큰 기업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가설2

원전 자체를 줄이지는 않아도 노후 원전 가동률은 줄이다보니 전기세가 적자가 되었다.(얼마나 줄이면 부채가 400%가 넘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손해가 나기 시작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날 수도 있으니까요)

가설3

기본적으로 공기업이다보니 전기료가 싼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통신으로 전기는 평소보다 많이 사용하는데 전기세는 그대로여서 적자가 났다.

가설4

내가 모를 뿐 이미 원전은 줄어들었다.(이게 말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설1,2,3,4중에 정답이 있을까요?

예전에 운영 쪽 문제가 있었다. (한전공대 설립이나 방만한 경영등)라고 답변 받거나 공기업이다보니 물가는 오르는데 가격을 쉽게 올리지 못해서 적자가 난거다라는 답변을 받았는데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