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종목 출신이 오늘 국대 경기 보며 눈에 띄었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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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종목 출신이 오늘 국대 경기 보며 눈에 띄었던 점

최고관리자 11

다른 종목 출신으로서 오늘 축구를 보며 눈에 띄었던 점들이 있어 글 올려봅니다. 구기 종목은 취향이 아닌지라 군대에서 억지로(타 종목이더라도 '선출'이라는 이유로 :() 불려나가거나, 월드컵이나 올림픽 때에나 큼직큼직한 국가대표 경기만을 보는 편인데, 오늘따라 이 경기를 보았고 눈에 띄는 장면들이 있어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제 생각에 어떤 피드백이 있으실 지 궁금합니다.


1. 심판 판정에 감정 표현
경기 전반에 걸쳐 선수들이 심판의 호루라기 소리에 일일이 감정을 드러내는 것(두 팔을 벌려 어이없다는 제스춰를 보낸다든가, 판정이 틀렸다며 목소리를 낸다든가)이 신기했습니다. 제가 몸 담았던 투기 종목은 승부를 가리는 수단으로 '심판 판정승/패' 가 있었기에 경기 중 주-부심을 자극하는 선수의 행동은 불필요한 것으로 여겨지고, 예의의 측면에서도 금기시되어 있었거든요. 학원축구는 유소년 단계에서라도 지도자들이 이런 부분을 제재하지 않나요? 주심을 압박해서 다음에 유리한 판정을 얻어내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시원시원(?)하게 감정을 표출하는 게 매우 생경하기도 했습니다.

2. 동료가 쓰러졌는데 무관심
우리 선수가 상대에게 발목을 밟혀 쓰러졌고, 괴로워하고 있는데 나머지 선수들은 프리킥 공격 준비에 여념이 없더군요. 제가 운동장에 있었다고 생각한다면 기세 싸움의 측면에서라도 일부러 상대 선수의 멱살을 잡는다는가 적어도 위협을 가한다든가 할 법도 한데 ... 이게 유별난 건지 궁금합니다.

3. 경기가 안 끝났는데 얼굴에 웃음기
앞서고 있던 후반 중반, 우리 선수가 상대 선수와 얽히며 같이 넘어졌는데, 상대 선수가 손을 뻗어 일으켜주자 우리 선수는 착한 미소로 받아주더군요. 이 부분이 가장 충격이었습니다. 경기가 다 끝나고 났다면 물론 언제 싸웠냐는 듯 악수를 나눌 수 있겠지만 ... 경기 중간에 상대가 내 앞에서 미소를 짓는다면 저는 이렇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얘는 체력 다 빠졌고 그냥 여유로운 척 하고 있구나, 당장 잡아먹어야 겠다"라구요.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보셨을 지 궁금합니다.

Comments

생명수
나이런
즐타임요
막달려
ㅎㅎ
우라차차차
ㅋㅋㅋㅋ
미노미노
즐~
후힉
ㅋㅋㅋㅋ
하늑
ㄳㄳ
미터강
즐타임요
종로기사
잘보겠습니다
1일6떡
ㅎㅎ
봉봉드래곤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