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1호선 전철 탔는데 타자마자 같이탄 10대중후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바로 달려가서 임산부 자리에 앉음. 다른데도 앉을자리가 충분히 많은데도 가깝고 편해보이니 냉큼 앉음. 그런데 반대편 임산부 자리를 보니 이미 폐경이 한참 지난듯한 60대 할머니가 앉아있는게 유머.